🐙 우주를 헤엄쳐요! 타코뿅!

 

 

할머니와 단둘이 우주를 보는데 신기한 생명체가 지나갔다.
그걸 보고 할머니께서 말씀하셨다.

" 저게 토끼여, 문어여? "

그때 지나가던 MSP 직원이 인자한 목소리로 말했다.

" 이것은 타코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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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무엇인가?

 

문어인가? 토끼인가?

 

우주를 헤엄치는 작은 생명체, 타코뿅이라고 불리는 이 생명체는 마치 문어 같은 6개의 다리와 머리에는 토끼 귀 같은 기관이 존재합니다. 작고 귀엽게 생긴 생김새 때문에 장난감같이 보이기도 하죠.

 

무리를 지어 행동 활동하며 좋아하는 색의 빛 가루를 먹어 자신의 색을 바꿉니다.

 

우주를 떠도며 빛을 냅니다. 이 모습이 무척 예쁘다고 하네요!

 

 

유감! 이것은 보호종입니다.

호기심이 많으며 애교가 많은 성격에 쉽게 손을 타는 무해한 생명체 무엇보다 키우는 것에 비용이 많이 들지 않기에 밀렵꾼들에게 많이 사냥되며 개체 수가 급감했습니다.

 

현재는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MSP의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어라? 그럼 내 앞에 있는 것은?

지금 당신 품 안에 있는 타코뿅은 무엇이냐고요?

그 친구들은 밀렵꾼에 의해 거래되던 아이들을 구출해 임시보호 중인 아이들이죠.

 

기력을 회복하는 대로 다시 우주로 여행을 떠날 아이들입니다.

 

그때까지는 당신의 돌봄이 약간 필요할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